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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직과 연봉 작성일 : 2018-07-31

프로야구에서는 FA제도가 있다. 일정기간 동안 꾸준히 활약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선수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을 찾으려하고, 팀 또한 팀에 꼭 필요한 선수에게 베팅을 하게 된다.

그 동안의 사례를 보면 성공한 FA 케이스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케이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자발적, 비자발적인 계기로 인해 이직을 하게 된다.

보통은 신입사원시절을 거쳐서 대리급 년차에 첫 이직을 경험(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과정에서 처우(연봉)는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되는데 한번쯤 생각해볼게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더 좋은 조건, 더 많은 연봉을 희망한다.

하지만 이직과정에서 연봉만을 최우선(?)으로 하여 회사를 선택한다면 간혹 후회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기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내려 한다.


인건비는 곧 투자이자 비용이 된다.

결국 많은 연봉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일부 전문성과 희소성을 가진 경력자를 제외하고는

대개 많은 업무량과 높은 업무성과를 요구하게 된다.(그렇지 않은 경우도 물론 있다)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므로 지급된 연봉 이상의 결과물을 기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일 수 있다.

업무여건에 관해 본인이 수용하고 감내할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요즘과 같이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는 특히 더 당부하고 싶다.

이직과정에서 기업을 선택(?)할때 연봉이 전부가 아니므로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으면 한다.

내가 왜 이직하려고 하는지를 최우선 해결조건으로 생각하고,

그 다음으로 연봉/복지/기업비전,문화,평판/시장상황 등을 다각적으로 판단하고 고려하길 바란다.


간혹 특별한 사유도 없이 그냥 회사 옮겨보고 싶다..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싶다..는 식의 막연한 생각으로 이직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직준비과정'은 정확한 상황파악 후 목표를 가지고 합리적 접근(전략)이 되어야 한다.

단순히 연봉만 바라보고 회사를 옮기고 예상치 못한 또다른 변수가 발생하여 짧은 기간 근속을 하고 또 다시 이직을 하게 된다면

장기적 경력관리 차원에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때로는 연봉을 낮춰서 이직하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성공적인 이직이 아닐까 싶다.


경력년차가 올라갈수록 경력관리는 매우 중요하므로 이직은 신중하고도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할 할 것이다.

더불어 요즘은 평판조회(레퍼런스)도 중요한 과정이므로 평소 주변관리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주)핀커스코리아 헤드헌터 정재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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